23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코코넛 오일 시장 동향 및 필리핀의 코코넛 나무 재식재 계획

23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코코넛 오일 시장 동향 및 필리핀의 코코넛 나무 재식재 계획

2023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코코넛 오일 시장 동향 및 필리핀의 코코넛 나무 재식재 계획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2023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합친 coconut oil 수출량은 1.86백만톤으로 6% 감소했으나, 여전히 13년간 두 번째로 높은 수준

▶ 지난 12개월 동안 비교적 많은 수출 공급량과 가라앉은 수요는 coconut oil의 강한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졌습니다.

▶ 2023년 10월 필리핀 정부는 2028년까지 100백만그루의 coconut 나무를 재식재하는 야심찬 계획을 시작했습니다(현재 재배 면적의 거의 30%).

 

 

1. 인도네시아의 코코넛 오일 수출

2023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코코넛 오일 수출량은 0.75백만톤으로 5%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8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EU와 스리랑카로의 수출량 증가가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량 감소를 상쇄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인도의 코프라(건조 코코넛) 생산량과 가공량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2023년 필리핀의 코코넛 오일 수출 공급량 감소를 부분적으로 상쇄하였습니다.

 

 

2. 필리핀의 코코넛 오일 수출

반면에, 2023년 필리핀의 코코넛 오일 수출량은 1.1백만톤으로 11% 감소하였습니다. 유럽으로의 수출량 증가는 중국과 말레이시아로의 수출량 감소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3.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코코넛 오일 수출

2023년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합친 코코넛 오일 수출량은 1.86백만톤으로 6%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지난 13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비교적 많은 수출 공급량과 수요 감소가 다른 식물성 오일에 비해 코코넛 오일의 강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였습니다.

 

4. 필리핀의 코코넛 나무 재식재 계획

2023년 10월에 필리핀 정부는 2028년까지 100백만그루의 코코넛 나무를 재식재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계획은 현재 재배 면적의 거의 30%에 달하는 규모의 재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 필리핀의 코코넛 나무 재배 상황

현재 필리핀에서는 50∼60세를 넘는 노후 코코넛 나무의 비율이 최소한 20%로 늘었으며, 이는 면적당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리핀의 소규모 자작농들은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여 요구되는 재식재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코코넛 오일 수출량 감소는 세계 코코넛 오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필리핀의 코코넛 나무 재식재 계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코코넛 오일 공급량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개 주요 생산국의 Coconut Oil 수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