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분기, 주요지역 식물성 오일 동향(남아메리카, 파라과이,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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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분기, 주요지역 식물성 오일 동향(남아메리카, 파라과이, 우크라이나)

남아메리카 Soybean 작물에 대한 불확실성, 가격에 영향

▶ 펀더멘털 뉴스의 부재 속에서 환매(short-covering)가 주로 이끌며, 어제 미국 soybean과 옥수수 선물은 수년간 최저가로부터 반등

▶ 중국 soya meal 가격의 큰 하락은 중국에서 가공 이윤의 상당한 악화 및 현재 약한 soya meal 수요의 증거

 

미국 선물 시장에서 Soybean 가격 반등

미국 선물 시장에서 Soybean 및 옥수수 가격이 최근 수년간의 최저 가격에서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주로 환매(short-covering)에 의해 이끌려 왔습니다.

 

남아메리카 Soybean 작물 상황

남아메리카에서는 아직 Soybean 작물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Soybean이 2월에 중요한 수확량 결정 단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는 경보 수준은 아니지만, 만약 2월과 3월에 이러한 스트레스 날씨가 지속된다면 작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경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oya Meal 가격 상황

아르헨티나의 기상 상황은 최근 2일 동안 Soya Meal 가격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 Dalian 원자재 거래소(DCE)에서의 Soya Meal 가격은 최근에 계속 하락했습니다. 1월 2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3월 포지션의 하락폭은 17%로 확대되었습니다. DCE에서 같은 기간에 Soya Oil과 Soybean 가격이 각각 4%, 5% 하락했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가공 이윤의 상당한 악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중국 사료 부문에서 Soya Meal의 수요가 약화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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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Soybean 생산량 최고 기록에도 수출량 감소 예상

▶ 아르헨티나로 수출량 감소 전망으로 인해, 기록적인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2024년 파라과이 soybean 수출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2023년 soybean 가공량은 약 3.1백만톤으로 회복되었음

 

Soybean 수출량 감소 전망

파라과이의 Soybean 생산량이 10.0백만톤으로 최고 기록에 육박하고 있지만, 2024년에는 수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에 기록한 6.49백만톤의 Soybean 수출 실적을 올해 반복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수출량의 95%가 아르헨티나로 들어갔는데, 이는 이전 4년간의 점유율인 70∼76%와 비교할 때 높은 수치입니다.

 

아르헨티나로의 수출량 감소 전망이 인접국들(브라질과 페루), 아시아 및 유럽으로 늘어날 수출량에 의해 어느 정도 상쇄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입니다.

 

Soybean 가공량 및 수출량 회복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파라과이의 Soybean 가공량은 약 3.1백만톤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현재 4백만톤의 가공 용량을 고려하면, 올해의 Soybean 가공량은 추정치인 3.25백만톤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일 기간 동안 Soya Oil과 Meal의 수출량은 각각 0.52백만톤, 1.99백만톤으로 회복되었으며, 이는 1년 전의 0.37백만톤, 1.27백만톤에 비해 눈에 띄는 증가입니다.

 

바이오디젤 공장 준공 지연

새로운 바이오디젤 공장의 준공은 2025년까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파라과이의 바이오디젤 생산 및 수출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파라과이의 에너지 독립성 및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증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 표 >  파라과이  Soybean  수출량

< 표 >  파라과이  Soybean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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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Rapeseed 생산 및 수출량 감소 예상, Soybean 생산량 반등 전망

 

▶ 211,000톤으로 크게 감소한 생산량으로 인해, 2023년 10월∼2024년 10월간 rapeseed 수출량은 단지 50,000톤으로 크게 줄어들 것

▶ 작년 rapeseed 식재 면적은 현저한 가격 하락에 반응하며 2/3 감소

▶ 올해 soybean 생산량은 3.0∼3.1백만톤으로 반등할 것이며, 작년 가뭄으로 감소했던 0.7백만톤의 생산량과 비교됨

 

우루과이 Rapeseed 수출량 감소 전망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의 우루과이 Rapeseed 수출량은 약 50,000톤으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 시즌에 기록된 429,000톤에 비해 현저한 감소입니다. Rapeseed의 생산량도 211,000톤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생산 및 수출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식재 면적의 줄어듬과 가격 하락입니다. 작년에는 가격 하락에 반응하여 Rapeseed의 식재 면적이 132,000ha로 거의 2/3 감소했습니다. 또한 낮은 가격으로 인해 많은 농부들이 Rapeseed 재배를 밀, 보리, Soybean과 비교하여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Rapeseed 가공량 증가

작년에는 국내 Rapeseed 가공량이 향상되었습니다. 이 시즌 우루과이의 Rapeseed 가공량은 150,000∼160,000톤으로 추정됩니다. Rapeseed Oil의 수출량은 2023년 1월부터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2023년 전체 기간 동안 수출량은 47,000톤에 이르렀습니다.

< 표 >  우루과이  Rapeseed  공급 ∙ 수요

 

 

Soybean 생산량 반등 전망

올해 Soybean 생산량은 3.0∼3.1백만톤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작년 가뭄으로 인한 0.7백만톤의 생산량 감소와 2년 전의 최고 기록인 3.25백만톤과 비교됩니다. 농업부에 따르면, Soybean의 식재 면적은 1.06백만ha로 예상을 초과했습니다. 작년에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약 250,000ha의 수확이 포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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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Rapeseed 수출량 증가와 Sunseed 수출량 감소

▶ 1월 rapeseed 수출량은 0.38백만톤으로 예상을 초과했으며, 1년 전 수준의 사실상 2배

▶ 1월 sunseed 가공량은 전년대비 다시 상당히 증가했으며, sun oil & meal 수출량을 각각 530∼550천톤, 480∼500천톤의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켰음

 

Rapeseed 수출량 증가

1월 우크라이나의 Rapeseed 수출량은 0.38백만톤으로, 1년 전 수준의 거의 두 배에 달하며 예상을 초과했습니다. EU로는 0.33백만톤이 수출되었고, 나머지는 영국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의 Rapeseed 누적 수출량은 3.3백만톤에 이르렀습니다(1년 전 3.27백만톤). 이 중 2.78백만톤이 EU로 수출되었습니다(1년 전 2.94백만톤).

 

Sunseed 수출량 감소

반면, 1월 Sunseed 수출량은 55,000톤으로 예상치에 못 미치는 상태로 1년 전 194,000톤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9월부터 1월까지의 누적 수출량은 170,000톤에 이르렀습니다(1년 전 1,380,000톤).

 

Sunseed 가공량 증가 및 수출량 변동

그러나 1월 Sunseed 가공량은 1년 전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이는 Sun Oil과 Meal의 수출량을 각각 530,000∼550,000톤, 480,000∼500,000톤의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켰습니다(1년 전 수출량은 각각 395,000톤, 292,000톤). 이집트로의 Sun Oil 수출량은 상당히 많았으며, 1월과 10월부터 1월까지 각각 33,000톤, 71,000톤에 이르렀습니다(이전 시즌의 같은 4개월간 수출량 8,000톤에 비해 증가). 그러나 중국, 인도 및 터키로의 Sun Oil 수출량은 1년 전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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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생산량 3년간 최저로 급감

▶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11월에 3년간 최저인 31,000톤으로, 2023년 10월∼12월간 단지 120∼130천톤으로 떨어졌음(1년 전 생산량 464,000톤)

▶ 2023년 1월∼12월간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850,000톤에 도달했으며, 2022년 생산량 1.9백만톤의 절반 이하 수준임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생산량이 지난 분기에 크게 감소했습니다. 바이오디젤 수출량의 정체와 국내 이용량의 눈에 띄는 감소와 함께, 2023년 11월의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3년간 최저인 31,000톤으로 떨어졌습니다.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생산량은 단지 120,000∼130,000톤에 불과했으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생산량인 464,000톤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바이오디젤 누적 생산량은 최대로 해도 850,000톤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2022년의 생산량인 1.9백만톤의 절반 이하 수준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부문과 바이오디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봐야 할 것입니다.

< 그림 >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생산량과 수출량 연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