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팜유 주요 기사 정리 (3)

6월 6일, 팜유 주요 기사 정리

6월 6일자 Reuters : India’s palm oil imports hit 27-month low, buyer pick cheaper soft oils – 인도 구매자들의 값싼 soft oil 구매 증가에 따라, 인도의 5월 팜유 수입량은 27개월간 최저수준입니다.

 

▶ 5월 인도의 팜유 수입량은 441,000톤으로 4월 510,094톤으로부터 14% 감소

▶ 인도의 5월 sun oil 수입량은 319,000톤으로 전월대비 28% 뛰어올랐고, 한편 soya oil 수입량은 290,000톤으로 10% 증가

 

인도 구매자들이 값비싼 팜유 화물을 취소하고, 이를 더 저렴한 soya oil과 sun oil로 대체함에 따라 인도의 5월 팜유 수입량은 27개월간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인도의 팜유 수입량은 441,000톤으로 4월 수입량 510,094톤으로부터 14% 감소했습니다. 5월 수입량은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가격에 민감한 아시아 구매자들은 팜유의 저렴한 비용과 빠른 운송 시간 때문에 일반적으로 팜유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팜유는 지난 몇 달 동안 soya oil 및 sun oil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으며, 구내자들에게 더 저렴한 soft oil로 전환하도록 촉발했습니다. 4월에, 구매자들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5월 선적분에서 팜유 구매량 중에 많은 물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인도 유지추출협회(SEA)에 따르면, 11월 1일 시작된 2022/23시즌의 첫 6개월동안 인도의 월평균 팜유 수입량은 818,203톤으로 1년 전으로부터 52% 증가했습니다. 이 협회는 5월 수입 자료를 6월 중반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딜러들의 평균 추정치에 따르면, 인도의 5월 sun oil 수입량은 319,000톤으로 전월대비 28% 뛰어올랐고, 한편 soya oil 수입량은 290,000톤으로 10% 증가했습니다.

 

팜유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시장 점유율을 잃어왔으며, 경쟁력이 개선되지 않는 한 점유율을 되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6월 6일자 Bloomberg : China biodiesel exporters pledge fraud crackdown after criticism – EU 생산자들의 비난에 이어, 중국 바이오디젤 수출업자들은 사기를 단속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 중국 협회는 바이오연료의 품질과 원료에 대하여 더 면밀한 감시를 약속함

▶ 2022년 EU의 중국의 폐기물 기반 methyl ester 수출량은 1.79백만톤으로 거의 40% 급증

▶ 중국의 선적 물량 급증은 팜유 폐기물 중 일부가 유럽으로 보내지고 있는 methyl ester에 혼합되고 있다는 의심을 촉발함

 

유럽 경쟁자들이 ‘잠재적으로 부정한’ 선적을 막기 위한 조치를 요구한 이후, 중국 바이오디젤 생산자들은 수출 기준을 개선하고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서약했습니다. 중국의 가장 큰 생산 회사들을 대표하고 기술부(technology ministry)에 소속된 한 협회는 바이오연료의 품질과 원료에 대하여 더 면밀한 감시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공급은 EU에 의해 다르게 취급되면 안 된다고, 공개서한을 통해 말했습니다.

 

‘유럽 폐기물 기반 및 진보(advanced) 바이오연료 협회(EWABA)’가 급증하는 중국산 바이오연료 선적이 가격 압력과 더불어 EU 공급자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 이후 이러한 발표가 나왔습니다. 유럽 생산자들은 중국 수출업자들이 값싼 원료로서 연료를 혼합하여 EU의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잘못된 등급의 라벨을 붙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럽 위원회, 네덜란드 및 독일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EWABA가 언급하였습니다.

 

중국 협회에 따르면, 폐식용유(used cooking oil)로부터 만들어진 바이오디젤 원료로서 2022년 중국의 methyl ester 수출량은 1.79백만톤으로 거의 40% 급증했습니다. 올해 생산 용량은 3백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생산 용량의 거의 전부가 EU의 세금 정책으로부터 이득을 얻으며 수출 지향적이라고 작년 미국 농무부(USDA)의 보고서에서 언급하였습니다.

 

유럽으로 수출량 급증은 중국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부터 팜유 폐기물 및 팜유 기반 바이오연료 수입량 급증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팜유는 산림 파괴에 대한 우려로 인해 EU에 의해 일반적으로 기피되고 있으며, 중국의 선적 물량 급증은 팜유 폐기물 중 일부가 유럽으로 보내지고 있는 methyl ester에 혼합되고 있다는 의심을 촉발했습니다.

 

중국 수출량 급증은 유럽 바이오디젤 생산자들에게 타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6월 1일 EWABA(유럽 페기물기반 바이오디젤 협회)는 유럽 Green Deal의 부회장 Frans Timmermans와 유럽 무역 커미셔너 Valdis Dombrovskis를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최소한 11개의 유럽 바이오디젤 공장이 이미 생산을 중단했고 또 다른 10개 공장은 생산 용량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협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EWABA와 협력하여 인증 및 규정 준수에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한에 따르면, 중국의 바이오디젤 공급은 EU가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협회는 추적성(traceability)과 투명성(transparency)를 개선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공급자의 화이트리스트를 수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 협회의 대표자인 Liu Yaoming이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또한 대부분 수출업자들은 EU의 규정을 준수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생산에서 어려움은 운송 부문에서 감소하고 있는 디젤 소비량에서 파생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